서예 건곤시혜(乾坤施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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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작 자선전 출품 (65*130)
솔밭 사이로
素月을 노래하며
구비구비 달려온 검은빛 바다
엄청난 무게를 가누지 못하는 무게가
시름없는 거품으로 부서진다.
波濤는 지쳐 숨이 차는 잔물결
지금도 水平線 너머로
들려오는 아리아는
처음부터 하늘이 가르쳐준 智慧로
하이네의 情熱보다 푸근한
클라이슬러의 더한
甘味로움을 알고
차라리 주검보다 차가운
회오리속 몸부림으로
밤바다는 彼岸으로 와닿는데
하늘이여 땅이여
나는 너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어디로 가는가.
絶叫하는 悲鳴은 메아리쳐 오지만
길은 말이 없고
달리는 車窓에 무서리는 내리는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大自然의 코러스처럼
나하나 너하나 하나뿐인 하나로
달리는 車窓에 또다시
내리는 서리서리.
솔밭 사이로
素月을 노래하며
구비구비 달려온 검은빛 바다
엄청난 무게를 가누지 못하는 무게가
시름없는 거품으로 부서진다.
波濤는 지쳐 숨이 차는 잔물결
지금도 水平線 너머로
들려오는 아리아는
처음부터 하늘이 가르쳐준 智慧로
하이네의 情熱보다 푸근한
클라이슬러의 더한
甘味로움을 알고
차라리 주검보다 차가운
회오리속 몸부림으로
밤바다는 彼岸으로 와닿는데
하늘이여 땅이여
나는 너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어디로 가는가.
絶叫하는 悲鳴은 메아리쳐 오지만
길은 말이 없고
달리는 車窓에 무서리는 내리는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大自然의 코러스처럼
나하나 너하나 하나뿐인 하나로
달리는 車窓에 또다시
내리는 서리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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