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 우리문화회, 독립운동가 50여명 ‘자호’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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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3,404회 작성일 11-09-01 19:09본문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청 제3전시실에서는 우리나라의 자주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자호’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선열들의 독립운동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올해 이문원씨 등 7명이 뜻을 모아 출범한 일직회(一直會)가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 28일부터 우남 이승만 전대통령·백범 김구선생·도산 안창호선생·심산 김창숙선생 등 임시정부 수립과 독립운동에 헌신한 독립운동가 50여 명의 자호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서회화(書繪畵)를 융합한 독특한 장르를 개척해 주목받고 있는 이규남 선생(68)이 독립운동가와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작한 '자호'서회화 작품을 오는 9월4일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를 마련한 일직회의 이문원씨는 “광복을 되찾은지 66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은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다”고 밝히고 “독립운동가로 서훈 받은 6000여 분 중 이번에 50분의 자호전을 시작으로 앞으로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선양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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