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08.8.25 - 부산서 광복 63주년 기념 `藝 아우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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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2,375회 작성일 09-04-10 03:26본문
서예로 독립선언문 쓴 12폭 병풍 등 선보여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광복 63주년과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을 기념해 서예로 기미 독립선언문을 쓴 12폭짜리 대형 병풍을 선보이는 `예(藝) 아우름전'이 25일 오후 5시 부산시청 전시실에서 6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우리문화회(회장 이규남)가 주최한 전시회에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30명이 한국화와 서양화, 판화, 서예 작품 등 150점을 전시한다.
특히 이규남 회장이 한 달 이상 공을 들여 붓글씨로 쓴 기미 독립선언문은 높이가 2.4m, 폭이 6.36m인 12폭 짜리 대형 병풍으로 제작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20년째 매년 1차례씩 서예로 쓴 기미 독립선언문을 국내 주요 기관에 기증해 온 이 회장은 올해가 광복 63주년이자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인 점을 감안, 병풍 상단에 `거룩한 민족혼, 넘치는 조국애'라는 글귀를 넣었다.
최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계기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우리의 민족정신을 가다듬자는 취지에서다.
전시회에서는 또 아름다운 우리나라 금수강산을 노래한 이은상 시인의 시 `조국강산'을 서예로 써 20폭 짜리 병풍으로 만든 작품도 공개된다.
youngkyu@yna.co.kr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광복 63주년과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을 기념해 서예로 기미 독립선언문을 쓴 12폭짜리 대형 병풍을 선보이는 `예(藝) 아우름전'이 25일 오후 5시 부산시청 전시실에서 6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우리문화회(회장 이규남)가 주최한 전시회에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30명이 한국화와 서양화, 판화, 서예 작품 등 150점을 전시한다.
특히 이규남 회장이 한 달 이상 공을 들여 붓글씨로 쓴 기미 독립선언문은 높이가 2.4m, 폭이 6.36m인 12폭 짜리 대형 병풍으로 제작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20년째 매년 1차례씩 서예로 쓴 기미 독립선언문을 국내 주요 기관에 기증해 온 이 회장은 올해가 광복 63주년이자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인 점을 감안, 병풍 상단에 `거룩한 민족혼, 넘치는 조국애'라는 글귀를 넣었다.
최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계기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우리의 민족정신을 가다듬자는 취지에서다.
전시회에서는 또 아름다운 우리나라 금수강산을 노래한 이은상 시인의 시 `조국강산'을 서예로 써 20폭 짜리 병풍으로 만든 작품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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